Waymo, 휴스턴 로보택시 서비스 일반 대중에 전면 개방
Waymo가 텍사스 휴스턴에서 관심 목록 등록자 대상 단계적 서비스를 마치고 로보택시 서비스를 일반 대중에게 전면 개방했다. 지난 2월 서비스 개시 이후 관심 목록을 통해 이용한 누적 이용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내년 월드컵 기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에서 서비스 문턱을 낮춘 조치다.
무엇이 바뀌었나
Waymo가 텍사스 휴스턴에서 운영하던 로보택시 서비스를 관심 목록 등록자 대상 단계적 출시 단계에서 일반 대중 대상 전면 서비스로 전환했다[1]. 그동안 휴스턴에서는 이용을 원하는 고객이 관심 목록에 이름을 올린 뒤 순차적으로 접근 권한을 받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제공돼 왔는데, 이번 조치로 별도 대기 절차 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1]. Waymo는 앞서 자체 개발한 5nm ASIC 칩을 포함한 자율주행 컴퓨팅 아키텍처를 처음 공개하며 반응성·강인성·이중화를 설계 원칙으로 제시한 바 있는데(관련 기사: Waymo, 자율주행 컴퓨팅 시스템 내부 구조 최초 공개), 이번 전면 출시는 그 기술 기반 위에서 상업 서비스 범위를 넓히는 단계로 볼 수 있다.
왜 지금 확대하나
휴스턴은 Waymo가 2월경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관심 목록을 통해 이용한 누적 이용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1]. 회사는 이번 전면 개방의 배경으로 내년 월드컵 기간 휴스턴에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과, 경기장인 Reliant Stadium을 언급했다[1]. 대규모 방문객 유입이 예상되는 시점에 맞춰 대기 절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자 기반을 넓혀 두려는 의도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확인이 필요한 부분
이번 소식에서 관심 목록 대상 서비스가 정확히 언제 시작됐는지, 그리고 전면 출시가 정확히 어느 날짜에 이뤄졌는지는 명확히 특정되지 않았다[1]. 기사 원문은 각각 '약 6개월 전, 2월'과 '오늘'이라는 표현만 사용하고 있어, 발행 시점을 기준으로 한 추정치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나 관련 모빌리티 사업을 검토하는 실무자라면, 관심 목록 기반 단계적 출시에서 전면 개방까지 걸린 기간과 그 사이 누적 이용자 규모를 하나의 참고 사례로 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