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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시프트, 식품안전나라에 AI 민원 검색 서비스 구축…자연어 질문으로 민원 안내

스타트업엔김혜경 기자
빅시프트, 식품안전나라에 AI 민원 검색 서비스 구축…자연어 질문으로 민원 안내
식품안전나라 통합민원창구에서 민원 이름을 몰라도 하고 싶은 일을 문장으로 입력해 필요한 절차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이 11월 4일 공개한 AI 전자민원 검색 서비스로, 빅시프트가 기획과 개발을 맡았다. 기존 통합민원창구에서는 민원사무명을 모를 경우 이용자가 목록을 살펴보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항목을 골라야 했다. 식품 관련 영업을 처음 시작하거나 행정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어떤 이름으로 검색해야 하는지부터 어려울 수 있었다. 새 서비스는 이용자가 평소 쓰는 말로 질문할 수 있게 해 이 과정을 줄였다. 빅시프트는 질문의 의도를 파악한 뒤 관련 민원 정보를 찾아 안내에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RAG를 적용했다. 예를 들어 식품 품목보고를 어디서 하는지 물으면, 관련 민원의 신청 대상과 제출 서류, 수수료를 확인하고 실제 신청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검색은 통합민원창구 첫 화면의 검색창이나 전자민원 메뉴의 ‘AI 전자민원 검색’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신청할 민원을 알고 있다면 첫 화면의 ‘자주 찾는 민원’ 영역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빈도가 높은 민원 14종을 모아 둔 바로가기다. 신청 자격과 서류, 수수료는 민원마다 다르므로 접수 전에는 해당 민원의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빅시프트는 이번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질문을 실제 절차로 연결하는 AI 검색과 안내 서비스를 공공·민간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